2009/09/09 01:39
Digital Life/리뷰&사용기
최근 자전거에 투자하느라 카메라를 모두 처분했더니, 아무래도 카메라가 하나 있어야 겠다는 생각에 여러가지 모델을 후보에 올렸었습니다.
캐논 G11, 삼성 WB550 그리고 이 후지 F70EXR이 그 후보들이었습니다.
이중 캐논 G11은 출시일이 언제가 될지 기약이 없고, 분명 출시가가 60에 근접하리라는 생각에 일단 후보에서 제외.
WB550은 F70EXR과 최후까지 경합을 벌였습니다. 특히나 동영상 촬영 부분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습니다만, F70EXR의 리뷰와 체험단 후기를 통해 재미있는 기능들도 보이고, 예전부터 "똑딱이의 최고봉은 후지 F60"이라는 풍문(?)도 있었고... 지금까지 여러가지 회사들의 제품을 써보았지만 유독 후지와 인연이 없었기에 한번 써보자란 생각에 어제 예약 결재를 하고, 오늘 오후 4시경 매장에 입고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칼퇴근해 용산으로 달려 수령해 왔습니다.
박스입니다. 꽤 고급스러운 디자인입니다. 상면에는 금색으로 정품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최근 여러가지 제품에서 말이 많은 박스 씰은 붙어 있지 않습니다.
정품 스티커입니다. 정품 등록 후 A/S 기간 내에는 "Door to Door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하네요. 후지에서 직접 택배 기사를 보내 제품을 수거하고 다시 보내주는 서비스입니다.
우측 상단에는 F200EXR에도 적용되었던 후지의 신형 이미징 엔진인 EXR의 로고와 함께 SUPER CCD라는 후지의 CCD 제품군 이름이 프린트 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여러가지 종이 쪼가리(!)들이 보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CD와 함께 봉지에 봉인되어 있는 부분을 보시면 여분의 배터리를 보관할 수 있는 패키지(?)가 있습니다. EXR이 배터리 소모가 많은 것으로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여분의 배터리 하나 정도는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 예판 사은품으로 호환 배터리를 받았습니다.)
제품 박스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윗층을 구성하는 종이를 제거하면 실제 제품 구성품이 보입니다. 기존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와 크게 다른 구성은 없습니다. 본체, 배터리, 충전기, 충전기 케이블, AV 케이블, USB 케이블, 핸드 스트랩 등이 들어 있습니다.
제품 구성품을 모두 꺼내 보았습니다. 단촐하지만 필요한 구성품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본체 입니다. 요즘 저런 tag를 다는게 유행인가 보군요. F70EXR의 새로운 기능들을 설명하는 tag 입니다.
제가 선택한 색상은 "남자는 건메탈!" 입니다...^^
특이할 것 없는 컴팩트 카메라 디자인 입니다. 다만 사진등으로 보던 것과 달리 렌즈가 꽤 작군요.
후면은 이렇습니다. 일단 급한데로 사은품으로 받은 저가 액정 보호지를 붙였습니다. 추후에 좀 질 좋은 액정 보호지가 나오면 교체해야죠. 인터페이스의 구성도 크게 특이할 것은 없습니다.
상면은 딱 그 정도 수준이군요. G10의 파격적이고, 충격적이고, 감동적이었던 인터페이스와는 엄청나게 다른.... (보급형 컴팩트 디카를 초고급 하이엔드 라인과 비교하는 것도 좀 그렇죠? ^^)
크기는 요정도 됩니다. 정말 작고 가볍습니다. 다만 그 크기로 인해 파지를 하게 되면 내장 플래쉬를 가리는 일이 종종 발생하네요. 플래쉬가 터지면서 열을 꽤나 발생시키기 때문에 깜짝 깜짝 놀라고는 합니다.
뭐... 기본적인 기능은 각종 리뷰를 통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 항상 그렇듯이 실내 ISO 테스트를 해야 하겠지만.... 몇가지 재미난 기능들이 있어, 이번 F70EXR에서는 이 기능들 위주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삼각대를 이용하여 2초 타이머를 사용해 촬영했으며, 최대 해상도 촬영 후 이미지 사이즈 변경 이외에 어떠한 후보정도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첫번째는 컴팩트 디카의 고유 기능이자 가장 많은 분들이 사용하실 자동 모드입니다. EXIF에서 보시듯이 ISO1600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사용했던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중 노이즈 억제력이 가장 좋습니다. 좌측 하단의 크롭 사진을 보셔도 무난한 노이즈 억제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걸 아실 수 있습니다. 특히 ISO 1600이라는 고 ISO 상황에서 전체 색상의 오차가 적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마치 D80의 노이즈 리덕션 기능을 보는 듯 하네요. 큰 크기의 인화는 좀 무리이겠지만 웹용 이미지로는 충분합니다.
다음은 EXR 모드 입니다. 우선은 EXR-AUTO. EXR-AUTO 모드는 카메라가 현재의 촬영 상황과 피사체를 분석하여 최적의 모드를 선정합니다. 다만... 여러 리뷰에서도 지적되었 듯이 너무 SN모드를 남발하는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이름은 SN-고 ISO 및 저 노이즈 모드이지만... 위의 자동 모드와 크게 노이즈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다음은 EXR HR 모드 고정입니다. HR 모드는 최대 해상도를 사용하는 모드입니다. 추후 언급하겠지만 이 F70EXR에서 사용자가 제어할 수 있는 폭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실내에서는 거의 모든 이미지가 고 ISO로 촬영됩니다. 위의 SN 모드와는 색상의 차이, 피사체 표현의 차이 등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화이트 밸런스를 AUTO로 맞춰 두었는데 흰색 부분의 하이라이트가 상당히 심각하게 보입니다.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EXR의 DR 모드 사진을 촬영하지 않았네요;;; DR모드는 쉽게 역광 촬영 지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진 전체적으로 평균적인 밝기의 사진이 나오는 모드입니다.
다음은 실제로 카메라 촬영에서 가장 많이 선택하는 P(프로그램) 모드입니다. F70EXR에서의 P 모드는 노출 보정 모드와 조리개 우선(A) 모드의 두가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타 기종의 P 모드와 같이 프로그램 모드라고 보시면 쉽습니다. 조리개 우선 모드는 광각 영역과 망원 영역의 두 영역에서 선택할 수 있는 조리개의 폭이 너무 좁고, 거기가 F70EXR의 최대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셔터스피드 제한의 문제로 실내에서 플래쉬 혹은 ISO 조정 없이는 거의 쓸모가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오히려 이 P 모드가 셔터스피드 모드인가 싶을 정도로 ISO를 변경해 가며 셔터 스피드를 조정해야 쓸모 있는 사진을 뽑아 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위의 사진은 F70EXR의 P 모드의 셔터 스피드 제한에 걸려 1/4초로 촬영된 사진입니다. 상당히 어두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이 최대한 ISO를 낮춘 촬영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양손, 양발에 수갑을 채운 것과 같이 좀 불편한 촬영이 될 여지가 상당히 큽니다.
다음은 매뉴얼(수동) 모드입니다. 위의 P모드와 동일한 셋팅에서 셔터 스피드를 1초로 내렸습니다. 이제야 좀 제대로 색감을 찾는군요. F70EXR은 수동 기능이 상당히 많이 쓰일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다음은 F70EXR에서 자랑하는 두가지 기능 중 하나인 소프트 포커스 모드입니다. 쉽게 아웃포커스 모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원리야 여기저기서 많이들 설명하셨으니... 간단히 말씀드리면 두장의 조리개 값이 다른 사진을 촬영하고 배경은 조리개를 최대 개방한 소프트한 이미지를, 피사체는 조리개를 조인 이미지를 사용하여 합성하는 기능입니다. 실외에서는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 모르겠지만 실내에서 정물을 촬영하실 경우는 차라리 F70EXR의 또 다른 기능인 10배 줌(35mm 환산 270mm 가량)을 사용하시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위의 이미지들이 모두 초점거리 270mm에서 촬영된 것들로 크게 아웃포커스의 품질에 차이는 없지만 소프트 포커스 모드에서는 이미지 합성으로 인해 엄청난 노이즈가 발생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광고에서 "전문 야경 모드"라고 이야기한 연속 촬영 합성 모드입니다. 원리는 고 ISO의 사진을 4장을 촬영합니다. 각 사진은 각기 다른 패턴의 노이즈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이 이미지들을 합성하여 최대한 노이즈를 억제하는 것입니다. 보시다 시피 ISO1600의 고 ISO에서도 ISO100에 근접하는 노이즈 억제를 보입니다. 다만... 여러장의 사진을 합성하다보니 피치 못하게 콘스라스트가 상당히 높아지는데다 디테일이 전체적으로 두리뭉실해집니다. 음... 저라면... 그냥 메뉴얼에서 ISO1600으로 촬영할 것 같습니다...^^
약 2시간 가량 만져보고 짧은 리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일단 전부 실내 촬영이라는 제약이 있습니다.
실외에서는 얼마나 능력을 발휘해 줄지는 아직 미지수 입니다.
일단 리뷰를 정리하자면....
장점
1. 고 ISO에서도 상당한 노이즈 억제력
2. 상당히 가볍고 컴팩트한 크기와 무게
3. EXR AUTO 기능을 통한 상황에 대응한 적절한 자동 촬영
4. 초보자가 접근하기 쉬운 많은 자동 기능들
5. 가장 마지막 사용자 설정을 저장하는 똑똑한 설정 저장 기능
6. 빠른 동작과 저소음 : 줌 동작시 상당히 빠른 동작과 경통의 소음이 상당히 적습니다.
7. 그외 많은 리뷰에서 이야기하는 장점들...
단점
1. 상당한 발열 : 약 30여분 촬영을 진행하다보니 엄청난 발열이 발생합니다. 지속적으로 켜 있었던 것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정말 상상을 초월한 발열이 발생합니다. 촬영 마지막 즈음에는 손으로 잠시만 잡고 있어도 손에서 땀이 배어나올 정도더군요.
2. 너무 자동 기능에 치중하다보니 발생하는 수많은 제약들 : 일단 본문에서 언급한 셔터스피드 제한이라는 치명적인 단점 이외에도 각 모드별로 제 각각인 제어가능한 영역의 변화는 정말 혀를 내둘르게 만들더군요. 어디서는 ISO 수동 조작이 가능하더니 어디서는 안되고, 또 어디서는 AUTO 400, 800, 1600만 되고, 또 어디서는 ISO100에서 ISO1600까지 무조건 수동이라던가 하는... 이건 ISO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전반적인 부분에서의 이야기 입니다. 물론 각 기능에 따라 카메라가 자동 셋팅해야 하는 부분과 사용자가 제어할 영역이 다르다는건 이해하지만 저 수많은 모드들이 모두 제 각각의 셋팅을 가진다는 건 좀....
3. 제 각각 저장되는 사용자 프로파일 : 장점과 상반될 수도 있는 것이고, 어찌보면 단점으로 보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만... 일단 다이얼에서 선택할 수 있는 각 모드별로 개별적으로 설정이 저장됩니다. 각 모드별로 대응되는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설정이 모두 저장된다는 건 분명한 장점이지만... 이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P 모드에서 플래쉬 발광 금지 설정을 하고 촬영했더니 셔터 스피드가 안나와 메뉴얼로 넘어갔는데... 마지막으로 메뉴얼 촬영했던 시점에 플래쉬를 발광 시켜 놓았다면... 즉, 각 모드별로 촬영 전에 셋팅을 세세히 살펴봐야 하는 문제가 좀 있습니다. (문제라기 보다는 귀차니즘;;)
4. 느려터진 메뉴 : 메뉴의 반응이 엄청나게 느립니다. 그러다 보니 사용자 입력이 잘 들어갔는지 즉시 확인이 안되어 촬영 셋팅 중에 중요한 촬영 시점은 놓칠 가능성이 다분해 보입니다.
5. 아쉬운 LCD : F60에 비해 발전된 LCD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사실 좀 아쉽기는 합니다. 가격을 조금 더 올리더라도 고화소의 LCD를 채용했으면... 하지만 LCD의 시야각은 상당히 좋습니다. 삼각대에 올려놓고 아래에서 보아도 선명하게 LCD 화면을 판독할 수 있습니다.
총평
후지에서도 드디어 10배 줌의 고배율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가 나왔습니다. 예전부터 컴팩트 카메라에서 착실하게 명성을 쌓아가고 있던 후지이고, F200EXR에서 호평받은 EXR 엔진을 탑재한 것으로 많은 분들이 주시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출시 전부터 각종 리뷰, 체험단을 통해 상당한 호평을 받고 드디어 한국에도 출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 느낌으로는.... "뭐냐? 이 만들다 만건?"
수많은 재미난 기능과 좋은 베이스를 가진 모델인건 분명합니다. 하지만 초급자 혹은 일반인을 부단히 의식한 모델이라는게 두어시간의 조작 동안 확실히 느껴지더군요. 저처럼 DSLR과 하이엔드 모델에 익숙해 있으신 분들에게는 상당한 부족함을 느끼게 할 모델로 보입니다. 물론 제가 DSLR이 아니라 컴팩트 카메라를 선택한 이유는 그야말로 기동성의 이점을 보기 위해서 였기는 하지만 수동 모드 답지 않은 수동 모드라거나, 상당히 큰 촬영 설정 제한은 아쉽기만 하네요....
반대로... 각 모드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익숙해 진다면 어느 상황에서도 머리 아프게 '조리개 얼마로 해야 하지?', '셔속은?', 'ISO를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등을 고민할 것 없이 모드 다이얼을 돌려 찍어도 어느정도 수준의 결과물이 나온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강력한 수동 기능, 쾌적한 인터페이스를 원하신다면 다른 모델을... 고배율의 줌과 기동성, 중간 이상은 되는 성능을 원하신다면 선택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도 셔터 스피드 제한은 정말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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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품 구매할까 고민중인데...리뷰때문에 망설여지네요.
특히 발열이...
몇일 사용해본 결과 실사용에는 크게 문제 없을 정도의 발열이라 판단되요. 사실 저때는 배터리 완충 후 바로 셔터 날리기 시작해서 꽤 많은 샷을 연속으로 날렸기 때문에 좀 발열이 심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다른 디카보다 약간 발열이 있기는 하지만요...^^
크게 걱정하실 정도로 발열이 아주 심한건 아니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wb550과 완전 접전이에요 ㅎㅎ
무얼 사야될지 매일매일 고민해요...머리아픕니다 ㅠ.ㅠ
저도 WB550과 심각히 고민을 했더라죠.
제가 요 녀석 선택한 건 오로지... '후지를 써보고 싶다' 라서;;;;
조금 조언을 드리자면.... 좀 더 폭넓은 조작을 원하시면 WB550이 나을 것 같구요. F70EXR은 결과물은 컴팩트치고는 좋은데,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머리를 좀 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야경의 쨍한 사진을 얻기 위해 삼각대를 사용한다면.... 타 기종은 P모드에 최대로 조리개를 조이면 대략 F11~F18정도 떨어지고 10초 넘는 장노출로 촬영이 됩니다. 그냥 조리개 조이고 P모드에서 셔터 누르면 되는거죠. 그런데 F70EXR는 동일 조건에서 노출 제한이 8초이기 때문에 조리개를 열던가 ISO를 높여야 하죠. 항상 머리에 8초 제한과 대략적으로 이 광량에서는 이 정도의 조리개에 이정도의 ISO를 맞춰야 한다라는 머리를 써야 합니다.
코멘트를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사실 리뷰가 살짝 자극(?)적이셔서
한번 달아본거였는데....코멘트 덕분에 많은도움받았어요.
F70EXR에 대한 칭찬은 자자~하지만, 정작 써본분과는 얘기를 나눠보지 못해서..
망설여 지기도하고, 정확한가도 싶었는데, 정말정말 감사합니다^ㅇ^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저도 리뷰 쓰고 나서 살짝 '좀 쎄게 쓴거 아닌가'란 생각은 했어요. 그래도 이미 쓴 녀석이니 그때 감정 그대로 두기로 하고 수정은 안했습니다.
더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또 덧글 달아주세요. 제가 답변 드릴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답변 드리겠습니다...^^
캬캬 지나가는 나그네에게 친절을 베푸시다니 ㅜ.ㅜ
정말 감사합니다.
네이버 지식IN을 이용해보았는데,,사실 답변이 안달릴수도있고;
답변들을 보면 '기능'적인 면으로 인해서 F70EXR을 추천하더라구요..CCD때문에 ;
근데 사진들로만 보면 wb550과 별차이도 없어보이고..wb550의 초광각, HD동영상은
정말로 메리트 있잖아요+.+
다음달쯤 카메라가 정!말!쓸일이 있을듯 싶어, 아직은 가격변동을 좀 지켜보려구요 ㅎㅎ
이건 걍 주저리인데요ㅠ.ㅠ사실 캐논110IS가 굉~~~~~장히 맘에들었으나, 얜 가격이 안움직이더군요^^;;;;;요지부동이랄까..
음.. 메뉴얼 기능 즐겨 사용하신다면 전 WB550에 한손 들어드립니다. 사실 지금도 'WB550으로 갈껄'하는 후회가 살짜쿵 들기는 해요..^^ (특히 HD 동영상 샘플 볼때면;;;)
헉...그렇게 말씀하심, 이 팔랑귀가 또다시 팔랑팔랑=ㅂ=~
사실 뭐든 사고나면, 남에떡이 더 커보인다고 ㅎㅎ그런거같아요.
그리고 사기전엔 욕심이 한없이 올라가고 ㅡ_ㅡ;
그런데 정말 약간 의문이군요!!!!!
지식인 질문, wb1000과의 비교에서도, 여러 카메라와의 비교에서도
200EXR 또는 신형인 70EXR이 거의 99% 추천제품이거든요..
음... 개인 선호도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제 경우 효율적인 메뉴얼 기능이 있으면 대부분의 촬영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WB550에 한표를 더 줍니다. 하지만 사진에 대해 전혀 모르시는 분이라면 WB550보다 후지 F시리즈가 더 나은게 사실이긴 합니다.
후지의 컴팩트 카메라 기술은 이미 업계 최고인데다, EXR 센서의 우수성은 카메라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잘 아시겠죠. 하지만 제가 F70EXR을 직접 사용해 본 경험에 의하면 몇몇 부분에서 치명적으로 WB550이나 WB1000에 비해 떨어지는 부분들이 눈에 너무나 크게 보입니다. 그냥 간단히 들고 다니면서 Auto 모드로 주변 사진, 여자 친구 사진, 가족 사진을 가볍게 찍는 정도라면 F70EXR을 추천하겠지만, 저처럼 극한의 퀄리티를 요구하는 면이 있는 편에서는 차라리 WB550(WB1000은 망원에서 F70EXR과 차이가 있으니 일단 논외입니다...^^)을 선택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조리개 조정 수치라던가, 셔터스피드 제한은 정말 치명적이고, 최근 들어 광량이 극한으로 부족한 야간 실외(한강 등의...)에서의 AF 성능도 살짝 의심이 가고 있습니다.(이건 조금 더 촬영해 봐야 확답을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확실한건 제가 한강에서 촬영한 30여장 중 그나마 AF가 어느정도 맞았다라고 판단한건 5~6장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아예 초점을 못 잡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 이건 아직 기기에 익숙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겠네요...^^)
음.. 사실 가격이 그리 낮은 편이 아니기에 구매를 하시겠다면 (서울에 거주하신다는 가정하에;;;;) 강남등지의 카메라 대여소에서 하루정도 대상 기기를 렌탈해보신 후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사실... 저 F70EXR 구매한거 한 20% 정도는 후회하고 있어요;;;;)
헹헹, 제가 귀찮게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저 역시 wb550이나 F70EXR 둘중하나 사더라도 조금은 후회할꺼같아요.
캐논쪽으로 눈이 돌아갈것같고...
솔직히...삼성이나, 후지 두 제품 그렇게 아기자기 한건 아니잖아요??=,.=
특히 삼성은 뚱뚱하고....묵~직하고..(그만의 매력이 있지만요 ㅠㅠ)
전 24mm초광각에 힘입어 삼성쪽으로 팔랑팔랑~하고있는데요..
시시때때로 변하고있어요..아직까진 ㅡ_ㅡ;
아.. 답변이 좀 늦었습니다. 제가 주말에는 PC를 잘 안켜서요...^^ (개발자로 평일에 12시간 이상씩 보고 있는 것도 이젠 지겨워요;;;)
음.. 양쪽 다 아마도 조금씩은 후회하실꺼예요..ㅎㅎ
하지만.. 그건 어느 제품(카메라가 아니더라두요.)을 사도 마찬가지일 것 같구요. 땡기시는 제품 선택하시는고 거기에 맘을 맞추시는게 제일...^^;;;;
아.. 24mm... 좋죠... F70EXR은 27mm입니다만... 사실 아직 광각 활용한 사진을 찍어보질 않아서....^^
잘 생각해보시고 좋은 제품 고르세요...ㅎㅎ
위에 덧글에도 말씀드렸지만 F70EXR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은 덧글 주시면 바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포함해서요...^^)
제가 현재 F70EXR과 F100FD중에서 고민 중인데요
전 여태까지 디카를 사본 적도 없고 폰카를 제외하면 기계로 디지털 기기로 사진을 찍어 본적은 정말로 딱 4~5번 정도입니다
(외국인 부탁으로요)
하지만 기계에 그렇게 문외한이 아니기 때문에 왠만한 디지털 기계는 다 능수능란하게 다룹니다..
전 주로 풍경 사진이나 실내 또는 실외에서 찍을 용도로 쓸 생각인데요 사람마다 틀리긴 하지만 매니아들이 있는 사이트에 가보면
삼성은 기능이 좋긴 하지만 아직까지 색감을 표현 하는 부분에서는 아니라고들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색감은 후지나 캐논이라고들
말씀들 하시던데 이 리뷰 보고선 조금 아이러니 해서 질문 드립니다..
1. wb550과 f70exr중 어떤 카메라가 제가 쓰는 용도에 딱 적합할까요?
2. 두 제품중 인위적인 색감이 적고 자연의 색에 가까운 색을 내는 기계는 어떤 기계이지요?
3. F70은 동영상 촬영시 광학줌이 되나요 타 리뷰에서 보면 된다고 들었는데 광학줌이 되는가요?
4. 삼성 WB550은 밑에 충전 시키는 똥x가 덮게에 가려지지 않고 훤히 개방 된걸로 알고 있는데 개방 되어있나요?
5. F100FD와 F70EXR와 F200EXR중 어떤 모델이 제일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초면이라서 한개정도만 질문하려고 했는데 위에 댓글 내용중 질문은 환영이라는 식의 댓글이 있길래 욕심좀 내봤습니다 -_-v
이르지만 토끼 10마리가 방아 찧는 한가위가 되시길^-^..
안녕하세요...^^
음.. 색감은 사람마다 느끼는게 차이가 좀 있어서 뭐라 딱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습니다. 제 다른 포스팅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개인적으로 F70EXR 필름 시뮬레이션의 벨비아 같은 콘트라스트가 높은 색감을 선호해서 전 F70EXR의 색감에 한표 주고 싶네요...^^
1. 카메라에 대해 아직 지식이 없으신 상황에서 추후 사진 촬영이라는 것을 공부(!)해 보실 마음이 있으시면 WB550을, 그냥 간단히 스냅 용도로 사용하실 거라면 F70EXR을 추천드립니다. 두 기종 모두 기본 베이스 성능은 유사하기 때문에 실내 촬영은 유사할 것 같군요. 실외에서라면 광량이 충분하다면 큰 차이 없다고 봅니다.
2. 자연 색이라... 색감이란게 받는 영향이 많아요. 적절하게 빛을 이용했는지라던가, 화이트 밸런스가 제대로 맞는가 등의... 그나마 실 색상을 잘 캐치하는 쪽이라면 아무래도 필름부터 시작한 후지쪽이 나을 것 같습니다.
3. F70EXR, WB550 양쪽 모두 동영상 촬영 시 광학줌 지원합니다. WB550이었는지 WB1000이었는지 기억이 잘 나진 않는데 WB계열 중에 줌 기동 시 소리를 아예 녹음하지 않는(;;;) 기종도 있습니다. F70EXR의 줌 기동 시에는... 소음이 녹음되는 정도가 좀 심해요;;;
4. WB550은 아마 크레들 지원 모델이라 그럴 겁니다. 크레들에 올려두기 위해서는 접속부가 개방되어 있어야 하니까요...^^
5. 음... 세 기종이 추구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딱 어느게 낫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가격적으로는 F100FD, 적절한 성능은 F70EXR 정도로 봅니다. 극히 개인적인 주관된 의견으로 F200EXR보다는 가격을 약간 더 주고 타사의 하이엔드 컴팩트 기종을 보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어느정도 답변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덧글 주세요~
오늘 답변해주신 질문성 댓글 올렸던 놈인데요..
우선 세심하고 정성스러운 답변 정말로 깊이 감사드립니다(--)(__)
거의 F70EXR로 마음이 정해져 있는 상태이긴 한데..
댓글을 보니 약간 더 보태서 하이엔드를 사라고 말씀을 하셨더군요
그래서 그런데 혹시 캐논의 sx200 is는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전 맨 처음에 요놈을 봤었는데 생각보다
사진 구실을 못 할 것 같아서 F70EXR로 바꾼거였었는데..
그리고 현재 F70EXR의 가격동향을 보니 하루가 다르게 하락 하더라구요 =_ =;;
분명 어제는 38만원대였는데 오늘만해도 36만 5천원.. 음.. 추석 이후에 한번 결정 해봐야 할 듯 싶네요
그럼 즐거운 추석 연휴 되시길^-^..
추석 잘 지내셨나요? ^^
아.. 제 답글이 좀 애매했나 보네요...^^
F200EXR에 비해서라는 의미입니다... 무조건 하이엔드가 아니구요...^^;;;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캐논의 sx 시리즈가 고배율로 나오는 녀석이었을 겁니다. 음... 대체로 sx 시리즈는 고배율을 제외하면 크게 특징이 없다는 평가가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라면 F70EXR에 한표 줄 것 같네요.
컴팩트 카메라는 컴팩트라는 특성 때문에 많은 제약들이 있습니다. 어느 제품을 선택해도 어느정도 아쉬움들이 있게 되죠. 어느 기능에 중점을 두실지 결정하시고 그에 대한 대상을 뽑아보시고 나름 평가가 괜찮은 녀석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아쉬움 + 후회는 어느 제품이든 감안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저는 F70EXR의 고배율을 목적으로 구매했습니다..^^)
음.. 제가 디카를 이번에 처음 사는거라 말이 헛갈렸나 봅니다..
덕분에 추석에 덧글 기다리는 재미도 쏠쏠하게 즐겨가며 잘 보냈답니다^^
좋은 답변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그럼 환절기 조심하시고 수확의 계절인 10월 모든 일 순풍 순풍 잘 되시길 빕니다 (--)(__)
제 답변이 좀 애매했었습니다...^^
환절기 조심하시고, 늘 즐거운 나날 되세요~
쭉 나열된 글을 보고 많을 걸 배웠습니다. 우선 감사드리고..... 저는 사진 초보입니다. 5년전 쯤 니콘 카메라를 잠시 사용하다가 분실하여 카메라는 관심밖에 있다가 디카 하나 구입하고 싶은 맘에 인터넷상에서 알아보다가 F200, F70exr 이라는 기종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 지식인 추천글을 보니 F200이 괜찮다는 글을 많이 보게 되었고 같은 브랜드 후지 제품 F70이 나와서 관심을 갖고 보고 있습니다. 200에 비해서 70이 CCD가 작아서 색수차라는게 발생된다는 말을 보게 되었는데... 색수차라는 개념을 잘 모르긴 한데 촬영한 사진 보면 뭔가 안좋긴 한가요? F70의 화질에 대해서 한말씀 부탁드려도 될지.... 그리고 10배줌의 광학줌 많이 유용하겠죠? 10배줌 땡기고 사진 찍으면 화질이 떨어지지거나 하는지? 동영상에서도 줌 사용이 된다고 하던데...동영상은 메모리 용량 없어질때까지 시간제한없이 촬영이 되는지요? 그리고 아웃포커싱 기능은 잘 되는지? 아웃포커싱은 줌을 많이 땡겨야만 아웃포커싱이 되는건지도 궁금하네요...야간이나 실내 사진은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F70이 200보다 여러 추가된 기능 때매 현재 더 땡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10배 줌 ㅎㄷㄷ
참 그리고 사진 셔터 누르고 저장은 빨리 되는지..예전 디카는 사진 찍고 한참있다가 저장되서..
디카에 대해 모르고 디카가 싼 가격이 아니다 보니 이리저리 알아보는 중이라 글이 좀 길었네요...
오늘 하루도 수고 하시고 감기 조심 하시길 ..글쓴이는 감기로 고생중이라서요..
안녕하세요...^^
제가 아는 한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1. 색수차 관련
색수차라는 건 원래의 색이 아닌 다른 색을 띄게 되는 현상을 이야기 하구요. http://www.dcinside.com/study/prism.htm 요 링크 가서 보시면 샘플 사진도 있으니 참고 되실겁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발생되는 부분은 역광(태양빛, 전등 등의 빛을 바라보는 상태로 피사체 촬영 시) 촬영시 피사체 주변에서 많이 발생됩니다.
색수차는 어느 카메라, 렌즈든 피해갈 수는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F70EXR에서는... 일단 제가 촬영한 사진들에서는 크게 색수차를 느낄 정도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실 사용에서 크게 신경쓰시지 않으셔도 좋다고 봅니다. 크게 확대해서 일부러 찾아내지 않는 한은 어느 카메라든 색수차는 발생하고, 최근에는 사진을 망칠 정도의 색수차가 발생하는 카메라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2. 10배줌... 좋지요...^^ 있으면 유용한게 광학 고배율 줌입니다. 물론 딱히 쓸모는 없지만 1년에 한두번 쓸일은 있습니다.
최대 망원에서 화질은... 떨어집니다;;;
고정 배율의 렌즈가 아닌 이상 어쩔 수 없는 현상이죠. DSLR에서도 고가의 고배율 줌 렌즈가 아닌 중저가의 렌즈들(탐론 18-200이든, 시그마 18-200이든...)도 역시 최대 망원에서 화질 저하 발생합니다.(제가 써본 렌즈는... 탐론 18-200, 미놀타 55-300 정도군요.. 둘 다 저가형 고배율 줌 렌즈입니다.) 컴팩트 카메라에 비해 큰 DSLR의 대구경 렌즈에서도 최대 망원에서 화질저하가 발생하니 컴팩트는 더 심하겠죠. 하지만 그게 웹에 올리는 정도라거나 평균 크기의 인화에서는 눈에 띌 정도로 화질 저하 발생하지 않습니다. 위의 샘플 사진들이 모두 최대 망원에서 촬영된 것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구요. 이 포스트 뒤에 주욱 이어진 촬영 포스트에서도 고배율의 줌을 사용해서 촬영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론은... "화질 저하가 발생하긴 하지만 눈에 확 띄일정도로 발생하지는 않는다"겠네요..^^
3. 동영상
일단 메모리 한계까지 촬영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다를 수도 있습니다. 지금 기억이 가물가물한게 최대 30분이었는지 메모리 한계까지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집에가서 메뉴얼 보고 추가 답변 드리겠습니다;;;)
4. 아웃포커싱은... 기본적으로 피사체와 배경의 거리가 멀고, 조리개 수치가 낮을 수록 아웃포커싱에 유리합니다. 문제는... 이 컴팩트 디카라는 녀석들이 DSLR의 렌즈들 만큼 조리개 수치가 낮지 않고, 빛을 충분히 받아들일 정도로 렌즈 구경이 크지 않다는 것이네요... 때문에 작심하고 환경을 만들지 않으면 아웃포커싱은 쉽지가 않습니다. 다만 F70EXR에는 아웃포커싱 모드가 탑재되어 있으니 이를 활용하셔도 될 것 같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이 모드가 좀 인위적인 티가 나서 별로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5. 야간, 실내 사진은 평균적입니다만... 본문에도 밝혔듯이 셔터스피드 제한이 너무 낮아 ISO를 많이 높여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노이즈 제어가 아무리 뛰어나도 컴팩트 카메라의 센서 크기의 한계 때문에 어느정도 노이즈는 감안하셔야 합니다. 이는 어느 컴팩트 카메라든 안고 있는 숙명이겠네요. (최근의 고가 1.8~2.0 조리개를 탑재한 녀석들-캐논 G 시리즈나, 파나소닉 LX 시리즈 등...-은 어느정도 피해갈 수는 있지만 가격이;;;)
6. 전반적인 속도는 메뉴 조작에 좀 딜레이가 있는 것 빼고는 아주 쾌적합니다. 파워를 켰을 때 촬영 대기 상태로 가는 기동 속도도 아주 빠르고 촬영한 이미지도 금새 저장합니다. 5~6년 전에 비해 기술 발달이 많이 되었으니 속도에 대해서는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감기 조심하세요. 요즘 환절기라 많이들 걸리시네요. 참고로 전 어차피 비염이라.. 쿨럭;;;
안녕하세요?
F70을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옆에서 추천이 있었죠...3,40만원대에
막찍고 누르는 있는건 셔터밖에 없을...
근데 출력을 해도 왠만큼 나오고 특히나 손떨림 보정 많이 되고 야간에도 잘 나올수 있는
했더니 F70을 추천해준거죠)
댓글 답변중에 가격적인 면에서는 F100을 추천 하셨길래...
이제 2돌 된 딸 사진을 찍는 디카가 영 션치 않게 나와서리...
새 디카 구매하려고 하는데
주변에서는 요즘 DSLR 싸졌는데 사라 해도.....머....들고 다니기만 크지
저처럼 셔터밖에는 안누를 사람이라면 그닥 의미가 없는 것이라...
그러다 보니 다시 컴팩트 디카를 사려고 하는데
F70을 오늘 지르려다 갑자기 F100이 가격적으로 많이 착해서
혹시 F70이랑 F100이랑 비교도 가능한지요? 시간되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F100을 가진게 없어서요...^^
일단 F100FD는 이미 많은 분들에 의해 검증이 된 제품이기 때문에 가격적인 면이 문제시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도 같습니다.
다만 피사체가 나이가 어린 딸아이의 실내 사진이라면 중요하게 고려를 해보셔야 할 것이 '조리개 수치'부분입니다. 조리개 수치가 중요한 조리개 수치가 작을수록 더 많은 빛을 받아 들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즉, 좀 더 어두운 환경에서도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라는 것입니다. 촬영 환경이 실내로 어느정도 국한이 되는 아주 어린 아이나 움직임이 많은 유아를 촬영하기 적합한 카메라가 DSLR인 이유도 이런 이유입니다. 컴팩트 카메라에서는 추구하기 어려운 극한의 조리개 수치까지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사실 전 아직 결혼 전이고 아이도 없기 때문에 실제 체감을 하진 못하지만, 조카나 친구들의 아이들을 보면 금방 금방 크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 시기가 아니면 사진으로 남길 수 없는 이유 때문이라도 딸 아이의 사진을 원하신다면 '보급형 중고 DSLR'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중급기 혹은 신형이 아니라면 캐논의 300d + 50mm 1.8 렌즈 정도라면 30만원 내에서도 구매가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F100이든 F70이든 결국은 저처럼 아무거나 막 찍고 다니는 용도이기 때문에 딸 아이라는 정확히 촬영할 대상이 잡혀 있으시다면 저도 DSLR을 추천드립니다...^^
답변감사드립니다.
제피르 님의 말씀을 듣고...그래...남들 다 들고 다니는 DSLR로 구매하자 까지 갔다가
애기엄마가...주로 찍을사람이 본인인데 본인은 막찍는게 좋다. 라는 거에 다시 똑딱이로
와서 둘중 고민을 하다가
요즘 들어 부쩍 모든 물건을 던져버리는 딸을 생각해서
던저서 제가 덜 마음이 아플 F100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래 저래 다 고민했지만 젤 마지막 고민....딸이 카메라 달라고 막무가내로 버팅길때는 어쩔수 없이 줘야 한다는 ㅜㅜ...
에 가격 저렴한걸로 ㅜㅜ
(방금 g마켓에서 메모리4G로 하고 264,000원에 질렀습니다.)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다시 들려서 많은 도움 받아가겠습니다.
아... 부인께서 사용하실 카메라였나요...^^;;;
F100도 좋은 모델입니다.
출시된지 조금 시간이 지났을 뿐 아직도 현역에서 잘 사용되고 있는 모델입니다. 신형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니구요.
혹시 다시 이 덧글을 보신다면.... 다른건 모르겠지만 아기 사진 촬영하실 때 플래쉬 작동은 금물이신건 아시죠? 카메라 받으시자마자 바로 플래쉬 발광 금지로 설정부터 해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필요할 때 켜는게 아무래도 미연의 사태를 방지할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