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4 22:41
iPhone & OSX/Dev. Story
최종 목표는... 앱스토어에 유료 프로그램 등록입니다.
아이폰의 프로그램 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Object-C라고 하는 생소한 언어를 공부해야 합니다.
기본은 C에서 온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아직 한번도 제대로 보지 않았네요.
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장비가 필요하겠죠.
Object-C의 개발에는 OSX 계열의 장비가 필요합니다. 방안은 두가지가 있겠네요.
1. 이른바 리얼맥을 지른다.
2. 해킨토시로 간다.
일단 위의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만.... 내년에 박사 복학도 해야 하고 여러가지 문제 상 들고 이동할 수 있는 형태여야 합니다. 10여년간 노트북을 써오다 보니 일단 이동할 수 있으려면 가벼워야 하며, 가볍기 위해서는 작아야 합니다. 문제는... 작아질 수록 비싸지는 디지털 기기의 특성;;;
1. 맥북 프로 13인치 형을 구매한다. - 맥북 에어가 가볍긴 하지만 면적이 너무 넓어 의외로 이동성은 떨어질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맥북 프로도.... 13인치 형은 기본 사양이 175만원에 달하는.... 학생 할인을 받는다 하더라도 150은 줘야 할 것 같습니다. 중고로 가는 방향도 있겠지만... 큰 돈 들이기가 쉽지는 않네요...
2. 해킨토시로 간다 - 넷북 계열에 해킨토시 설치 방안입니다. 가장 가격이 싸게 먹히는 방법이 되겠네요. u100의 경우 대략 40만원 선에서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낮은 해상도와 해킨토시에서 제대로된 개발이 가능하겠느냐 하는 것이죠.
그래서 하이드리드(;;;) 방식으로 가볼까 합니다. 일단 넷북에 해킨토시로 가고....
어느정도 OSX와 Object-C에 익숙해지면 이동 중 개발은 해킨토시로... 실제 개발과 포팅은 맥북 미니(작은 데스크탑 형태) 중고(약 30여만원에 구매 가능한 것 같네요.)로 하는 방안입니다. 어차피 학교에서도 사용해야할 노트북이 필요하니 이 방법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이쯤에서 NC10을 팔아버린게 엄청나게 후회되기 시작합니다...ㅜㅜ)
일단 결정은 u100 계열 넷북에 해킨토시와 윈도우 듀얼 시스템 혹은 해킨토시 + VMWare 윈도우 시스템이 될 것 같네요.
데탑에서 MP3는 모두 넷북으로 이동하여 아이폰의 싱크는 무조건 넷북하고만 진행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안그래도 무거운 윈도우에서 iTune을 내릴 수 있는 여지가 생기지요.
기기가 결정되었으니... 다음으로 진행할 부분은...
우선 OSX와 친해지기. 여러가지 프로그램도 깔아보고 가능하면 업무와 관련 없는 일은 OSX에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대략 1달 내외로 어느정도 감이 잡히면 Object-C 공부를 시작.... 3~4개월 내에 Free version의 프로그램을 빌드해보는게 목표. 상용 프로그램은 생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몇가지 있지만 지금 풀어놓기는 뭐하구요....^^
공부를 해가며 쌓는 노하우는 당연하게도 블로그에 포스팅 될 예정입니다.
Free Version의 첫타는 아마도 비행시뮬에 관련된 프로그램이 될 것 같습니다.
1. 플라이트 로그 기록
2. 아이폰 항공기 체크 리스트 시스템
위의 두가지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iTune에 플라이트 로그 프로그램은 꽤 올라와 있는 것 같은데 그닥 쓸만한 녀석은 없는 것 같더군요. 그외에도 개인적인 프로젝트로 블로그에 위젯 형태로 설치 가능한 플라이트 로그 시스템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니 아이폰과 물려 딱 좋은 개인 프로젝트가 될 것 같습니다. 체크 리스트 시스템은 오로지 플심용으로 진행해 볼 예정입니다. 일단은... B777의 디지털 체크리스트 시스템과 유사한 형태를 목표로 몇가지 추가 기능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건 개발에 착수하기 전에 요구사항 명세나 기능 명세를 통해 상세히 적어보겠습니다....^^
뭐... 혼자만의 계획이지만... 이렇게 포스팅을 올리는 이유는... 의지박약, 작심세시간의 비약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본인이기에 이렇게라도 써놓으면 책임감에 조금이라도 계획데로 움직이지 않을까라는 얇팍한 잔머리에....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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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일단 알고있기로는 해킨토시로 이용하려면 하드웨어를 맥과 비슷한 사양으로 가야한다고 들었습니다. 드라이버가 없다나 뭐라나(...).
넵.. 몇몇 넷북은 지원되는 드라이버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쪽으로 확인 중...
클리앙 글을 보고 넘어왔습니다.
1. 중고를 사세요. 코어2듀오 이후 모델은 성능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구형 맥북/맥북프로 모델은 매우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2007년 모델이나 2008년 초 모델로 찾아보세요. 2007년 맥북프로 15.4인치는 100만원도 하지 않습니다.
2. 꼭 새것을 사셔야겠다면 맥북을 고려하세요. 13인치 맥북프로와 성능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3. 맥은 무겁습니다. 이동성이 좋은 맥은 맥북에어 뿐입니다. 그 외에는 작아도 무겁습니다. 13인치도 실제로 소지해보면 매우 무겁습니다. (특히나 전에 넷북을 쓰셨다면.)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가볍지 않습니다. 다들 무거움을 참고 들고 다니는 것입니다. 백팩에 넣어 다녀도 그 추가되는 2.5kg이 유발하는 체력 소모가 매우 큽니다.
4. 넷북에 해킨토시를 얹고 그 위에서 가상머신까지 실행하면 농담같은 속도가 나옵니다. xcode도 마찬가지입니다.
5. 맥이 주는 경험과 인터페이스는 소프트웨어만으로는 진정으로 느낄 수 없습니다.
6. 해킨토시는 스트레스를 줍니다. 얼마를 예상하시건간에 그보다 훨씬 더 스트레스를 받으시게 됩니다. 시간과 정신건강과 돈을 버리는 행위입니다. 결국 먼 길을 돌아 맥을 사게 됩니다.
7. 자기계발이기도 하지만 나중에는 유료 앱을 만들어 사람들이 구입해줄 것도 생각하여 시작하시는 일일텐데 정작 본인은 불법복제로 사용한다면 도덕적으로 맞지 않는 일이 될 것입니다. 나중에 개발하신 앱을 사람들이 크랙해서 해킹한 기기에 넣어다닌다면 마음이 어떠시겠습니까.
넵. 대부분 맞는 말씀이시네요.
맥북프로 13인치도 그정도로 무거운가요? 지금 확인해 보니 본체 무게만 2kg을 넘는군요. 일단 현재 상황에서는 이동성이 중요하니 맥북프로도 좀 어려울 것 같네요.
그리고 해킨토시가 목적은 아닙니다. 이동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현재로써는 넷북이 최선인 상태이다 보니 해킨토시가 하나의 해답으로 보일 뿐이죠. 애플에서 넷북 급의 기기가 나온다면 상황이 달라지겠지만요. 포스팅에도 적었듯이 최종 목표는 앱스토어 등록이고, OSX라는 환경과 개발환경에 익숙해질 즈음에는 OSX 기기를 한대 들여놓을 계획은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오해하실까봐 적어봅니다. (그래도 핑계 밖에는 안되네요...^^)
아시겠지만 C++이나 자바 경험이 있는 개발자에게는 메시징 syntax만 익히고 메모리 다루는데 있어 몇가지 컨벤션에만 익숙해지면 (Apple의 iOS Reference Library의 "Memory Management Programming Guide"문서를 추천합니다) 쉽게 익숙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온라인 문서가 꽤 잘되어 있기 때문에 혹시 참고도서를 사신다면 본격적인 레퍼런스 보다 오히려 캐주얼하고 빨리 읽히는 책을 더 추천드려요.
해보려고 마음만 먹고 도전은 못하고 있네요...ㅎㅎ
업무에 치이고, 다른 공부한다는건 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