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핏에 들어와 배터리를 켜고 APU를 가동시켰습니다. 이제 MCDU 셋팅하러 가야겠네요.
거리가 만만치 않네요. PSS Airbus의 MCDU에는 항로명 입력기능이 있어 비행경로 입력이 많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오늘의 액티브 활주로는 32R이네요.
푸쉬백중입니다. 9번 게이트에는 대한항공의 포커100이 들어가고 있네요. 조금전까지 있던 아시아나 B734는 어느새 이륙했군요.
멀어져 가는 게이트... 오늘도 큰 사고 없이 비행이 마무리 되길 기원해 봅니다.
Start Engine R!
좌측 엔진도 스타트합니다.
택싱 중.... 이제는 많이 조용해진 김포공항 화물청사와 대한항공 OC가 보입니다.
김포공항 구 타워와 신타워의 모습. 김포공항에는 상대적으로 아시아나 항공기의 모습이 보이질 않는군요. 대부분 대한항공 항공기만이...
택시웨이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32R 이라 그리 먼 택싱거리는 아닙니다.
훔... B743이 와 있군요. 그런데 주기위치가 좀....
활주로에는 아시아나의 B734가 이륙준비중입니다.
멀리 날아가 버리는 군요...^^
최종 접근중인 항공기가 있어 잠시 대기중입니다. 대한항공 A333입니다.
같은 대한항공의 A333의 교차. 저 친구는 어디서 왔을라나...
흠... 좀 높아보이는데....
역시나 Go Around 합니다.
이제 이륙합니다. 활주로에 정렬하고 외부등을 켜주고 이륙전 체크리스트를 수행중입니다.
김포공항을 뒤로하고 이륙합니다. 아시아나 정비창에는 B734가 한대 들어가 있네요.
이륙 후 SID를 타려고 했으나... IFR 신청을 해두었더니 ATC가 유도하는군요. 저 아래로는 김포공항이 보입니다. 시정이 좋지는 않네요...
금새 좋아졌습니다...ㅡㅡ 액티브 스카이의 리얼웨더도 그리 믿을만하지는 못하군요.
연료 계산을 잘못해 거의 만땅입니다. 덕분에 무거워서 쉽사리 순항고도로 올라가질 못하는 군요.
봄이 왔지만 아직도 눈이 쌓여 있는 곳이 보입니다.
저 멀리로 드디어 동해 바다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남쪽에는 슬슬 봄이 찾아오기 시작했군요.
하지만 아직 고산지대에는 눈이 남아 있습니다.
몇일 지나면 한반도 전체가 이렇게 녹색으로 뒤덮이겠죠.
자. 동해로 진출합니다. 이제 슬슬 지겨워 지겠군요.
홋.. FS2004의 바다 표현은 그런데로 좋군요. 다만 동해와 색이 좀 다르지 않나 생각됩니다. 조금 더 짙은 색이 어울릴 듯. 이건 동남아의 바다색이군요.
한반도를 뒤로하고... 순항고도로 잡았던 FL320을 도저히 올라갈 수가 없어 결국 FL270으로 수정하여 갑니다.
바다를 건너며 잠시 계기 체크. 스크린 샷에서는 작아서 잘 안보이지만 지금 풍속이 거의 70노트에 육박... ND를 보시면 얼마나 바람이 센지 가늠하실 수 있으실 듯 싶네요. 거의 비행내내 저 모양이었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거기다 리얼 웨더 특유의 풍향 장난질....ㅡㅡ
슬슬 일본이 보입니다. 저번 간사이에 이어 두번째 가는 일본. 도쿄는 처음 가는 군요.
시원한 하늘을 날아갑니다. 지금이 오전 10시정도.
일본에 들어서자 구름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홋.. 특이한 모양의 호수군요.
실기 사진을 참고하여 재도장한 대한항공 A330-300. 각종 문구와 세부의 디테일한 텍스쳐들, 도어의 형태등 실제로 OC에서 촬영해온 사진을 기반으로 실제 HL7709기에 근접하게 제작하려 노력했건만... PSS의 만행으로 공개될 수 없는 비운의 텍스쳐네요....
구름입니다. 과연 프레임이 얼마나 유지될지 꽤나 기대되는 군요. 사실 FS2004를 비행하면서 처음 만나는 구름입니다.
망할 리얼웨더...ㅡㅡ
일본도 아직 눈이 다 녹은 것은 아니네요.
AVSIM에서 다운로드한 일본 SRTM입니다. 일본도 꽤 험한 지형이군요. 꽤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긴 하지만... 저고도 비행시에는 상당한 프레임 저하가 옵니다.
하강중입니다. 속도가 너무 많이 붙어 스포일러를 살짝 올려 속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홋.. 드디어 동경입니다. 저쪽에 보이는게 동경만인가 보군요.
ATC의 지시에 따라 최종 선회합니다. 오늘 착륙할 활주로는 34L로 제가 가진 챠트에는 ILS가 없이 VOR 접근만 있어 순간 뜨끔... MAP View에서 확인하니 ILS가 설치되어 있군요.
망할... 항상 이모양이네요. 리얼웨더를 쓰지 말던지 해야지...
어쨋든 착륙은 해야 하므로 기어 내리고 최종 접근합니다. 기상이 이 모양인데다가 바람도 꽤 있기 때문에 오토랜딩에 맡겨 봅니다.
활주로로 날아들고 있습니다만... 무지막지한 측풍으로 인해 오토 파이럿도 꽤 고전하고있습니다.
어쨋든 무사히 터치다운. 뒤로는 ANA의 하네다 정비창.
국내선 공항이라 그런지 ANA와 JAL 일색이군요.
택시웨이로 빠져 나갑니다.
하네다 공항의 타워가 보입니다. 김포와 같은 국내선 공항임에도 불구하고 크기에서는 김포를 능가하는 군요.
배정받은 20번 게이트로 이동 중 입니다. 멀리갈 필요가 없어 좋군요.
하네다도 꽤나 바쁩니다. 거의 활주로가 놀고 있는 시간이 없네요.
주기 했습니다. 이 하네다 시너리는 심플라이어즈의 시너리 처럼 애니메이션은 없군요. 거기다 텍스쳐의 뭉개짐도 꽤 보이네요. 그리 퀄리티 좋은 시너리는 아니지만 디폴트 하네다 보다는 훨씬 좋네요.
오늘의 비행을 마무리합니다. 다음에는 간사이에서 인천까지 가볼까나...